[학술논문]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본 광복 전후의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 "약학사회지" 제3권 제1호(2020)에 수록된 약학역사관의 연구논문입니다. * 약학역사관에서 발간한 E-Book을 다른 곳으로 불법 공유하지 마세요.
[약사공론] “부산약대의 역사를 돌아보다…약학사회지 제3권 발간” (2020.09.09)
국내 약학의 역사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 번째 기록물이 나왔다.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약학사회지 제3권 1호를 발간했다. 이번 약학사회지는 지난 2019년 약학사분과학회가 발간한 약학사회지 창간호에 이은 세 번째 회지로 약학분야 최고의 원로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지난 2014년 4월 재창립된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는 ‘한국의 약학사’라는 주제로 11번의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약학사 발굴에 노력해왔다. 이번 호에서는 △경희의료원 약제본부의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본 광복 전후의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의 역사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와 함께 약학 도서 부문에서 △서울대학교 소모임 60년사 △의약품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등을 소개한다. URL :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15959&category=E
[약업신문] “약학사회지 제3권 1호 발간” (20.09.16)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약학사회지 제3권 1호를 발간했다. 회지 구성은 △원보(경희의료원 약제본부의 역사/김남재, 인물을 중심으로 살펴본 광복 전후의 서울대학교 천연물과학연구소/박주영·이상국) △약학사 분과학회 심포지엄 녹취록(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의 역사/김남득) △약학사 관련 도서 소개(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소모임 6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길, 대한민국 약학박사 1호 대하 홍문화,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약학사 논문 소개 △회무 및 […]
[약업신문] “약학사,‘살아있는 시대 목소리‘ 담아라-첫 주자 손동헌 교수”(20.07.28)
"약학사 100년, 비교적 가까운 시간임에도 잊혀져 가는 목소리가 있다" 약학회가 이를 잊지 않고 그 육성을 문자로 담기 위한 시도를 시작했다. 첫번째 주자는 중대 약대 손동헌 교수이다. 지난 28일 대한약학회 심창구 약학사분과학회장은 서울대 SK게스트하우스에서 정기화 덕성여대 약대 명예교수(약학사분과학회 운영위원), 손의동 중앙대 약대 교수, 주승재 서울대 약대 교수가 배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 약대 손동헌 명예교수와 간담회를 […]
[약사공론] “피난민에서 약대생이 되기까지…영화같은 그의 삶을 기록한다”(20.07.29)
(왼쪽부터)손의동 중앙약대 교수, 정기화 덕성약대 명예교수, 손동헌 중앙약대 명예교수, 심창구 서울약대 명예교수가 약학 100년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직 교수들이 우리나라 약학 100년사를 공유하고 약계 원로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나섰다.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지난 2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우리나라 약학 100년사의 산증인이자 중앙약대 1회 입학·졸업생인 손동헌(90) 명예교수를 만나 그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2014년 4월 재창립된 약학사분과학회는 ‘한국의 약학사’라는 주제로 11번의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약학사 발굴에 노력해왔다. 학회는 약학의 역사를 기록하는 연장선으로 약계 원로의 출생부터 경험담을 학회지에 싣기 위해 나섰다. 중앙약대 손동헌 명예교수. 손동헌 명예교수는 1930년 함경남도 북청군 과수원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를 겪으며 학업을 이어온 그는 1944년 북청농업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그러던 중 1945년 해방되면서 전문학교로 학제가 바뀌게 됐고, 수의학과가 생겨 수의사의 꿈을 품고 학업에 전념하게 됐다. 1940년 12월에 졸업해 1950년에 평양에 있는 국립가축위생연구소에서 일하게 된 그는 동물백신을 만들며 연구원의 생활을 하게 됐다. 하지만 6.25전쟁이 발발해 어머니와 동생은 고향, 아버지는 포항, 손 교수는 거제도로 뿔뿔이 흩어지게 되며 갑작스런 피난민 생활을 하게 된다. 21살의 나이에 배를 굶주리며 피난민 생활을 하던 어느 날 국군 대위가 찾아와 대구로 데려가게 된다. 알고 보니 포항으로 피난을 왔던 아버지가 대구의 친척집을 찾아가게 됐고, 당시 지역의 판사였던 친척의 도움으로 손 교수를 수소문해 데려가게 된 것. 대구의 친척 집에 아버지와 같이 살던 그는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됐고, 돈을 벌기 위해 미군 야포부대의 노동자로 취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휴가를 받아 고향 친구를 만나던 중 서울대 법대를 다니게 된 친구에게 자극을 받아 서울대 약대에 지원하게 된다. 국립가축위생연구소 재직증. 하지만 북한의 학업 성적표로는 지원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게 되자 중앙대 약대를 찾아가 지원하게 된다. 이곳에서도 거절 통보를 받아 돌아가려던 중 행정입학 업무를 하는 친구의 누나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북한의 성적을 인정받아 중앙대 약대 1회 입학생으로 진학을 하게 된다. 손 교수의 영화 같은 일대기를 듣던 약학사분과학회 구성원들은 연신 감탄사를 내며, 원로들의 일대기 기록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낀다고 전했다. 심창구 회장은 “약학 100년사를 만들기 위해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를 만든 지 6년 정도 됐다. 약계 원로의 경험담을 적으려고 하다 보니 작고하신 분들이 많았다. 생존하신 분들의 역사를 기록한 적이 없어서 손동헌 교수님을 첫 번째로 선정하고 앞으로 여러 원로 선배들을 기록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북청농업전문학교 수의과 성적표. 손동헌 명예교수는 “대단히 좋은 취지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 약의 대한 역사를 더욱 자세하게 정리하고 한사람의 기록도 소중하게 남겨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 정기화 덕성약대 명예교수, 손의동 중앙약대 교수, 주승재 박사가 참석했다. URL :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15035&categor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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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국내 약학의 뿌리를 찾아서…’송도약대를 아시나요” (20.06.15)
국내 약학의 역사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두 번째 기록물이 나왔다.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약학사회지 제2권 1호를 발간했다. 이번 약학사회지는 지난 2019년 약학사분과학회가 발간한 약학사회지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회지로 약학분야 최고의 원로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지난 2014년 4월 재창립된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는 ‘한국의 약학사’라는 주제로 11번의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약학사 발굴에 노력해왔다. 회지를 살펴보면 △원보 △약학사 분과학회 심포지엄의 녹취록 △약학사 관련 도서 소개 △약학사 논문 소개 △회무 및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가 발간한 약학사회지 2권. 회지 사진은 송도약학대학의 전경. 특히 이번 약학사회지 2권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송도약학대학의 설립에 대한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끈다. 송도약학대학은 약학교육기관이 서울대와 이화여대뿐이었던 1950년, 초급대학 설립인가를 받고 탄생했다. 당시 한국의 약학교육 발전에 크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창립 개교식을 하루 앞둔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약학사분과학회는 송도약학대학의 주체인 송도학원과 송도중학교에 관한 서술을 필두로 송도약대의 설립 과정을 살펴봤다. 회지의 약학사 관련 논문에서는 국내 학회지뿐만 아니라 일본 약사학잡지의 내용을 소개했다. 국내 학회지는 △한국약사학 연구의 제문제 △한국생약연구사 △현종 비 명성왕후의 복약 기록연구 등으로 구성됐고, 일본약사학잡지 부문은1920년대 일본 로슈사의 조선출장소의 활동 과정과 조선 약업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을 담았다. 심포지엄 녹취록에서는 △신약개발과 약학대학 연구비의 역사를 다뤘고, 약학 도서 부문은 △한국생약학회 50년사 △돌아보니 아름다워라 △조선인삼예찬 △약창춘추 △약무행정 외길 40년 △국역 향약구급방을 소개한다. 이외 회무 및 정보란에서 약학사분과학회의 활동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뉴스레터, 약학사분과학회 정관 및 약학사회지 투고 규정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이용복 대한약학회장은 발간 축사를 통해 “약학 분야의 최고 원로 전문가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근대 약학의 역사를 미래지향적을 기술하는 약학사회지 제2권의 발간은 대한민국 약학의 뿌리를 이해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URL :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213941&category=F
[약업신문] “약학사회지 제2권 1호 발간” (20.06.18)
대한약학회 약학사분과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약학사회지 제2권 1호를 발간했다. 이번 약학사회지는 지난 2019년 약학사분과학회가 발간한 약학사회지 창간호에 이은 두 번째 회지이다. 회지 구성은 △원보(송도약학대학의 설립,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소모임사) △약학사 분과학회 심포지엄의 녹취록(신약개발과 약학대학 연구비의 역사) △약학사 관련 도서 소개(한국생약학회 50년사, 돌아보니 아름다워라, 조선인삼예찬, 약장춘추, 약무행정 외길 40년, 국역 향약구급방) △약학사 논문 소개 △회무 및 […]
업데이트 사항 (2020.06.09)
*약학역사관 조사연구에 "서울대학교 약학역사관 개관4주년 기념 프로시딩" 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프로시딩은 공개자료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지만, 상업적 이용 및 불법공유, 출판물에 대한 임의 변경 및 훼손을 금지합니다. 약학역사관은 향후에도 약학사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관련한 자료들을 업로드, 공유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심포지엄] 서울대학교 약학역사관 개관4주년 기념 심포지엄 프로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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